본문 바로가기

세상의 중심은 나/세상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통증은 살아있음인가?

진통제 한알...12시간을 견딘다

조제한 진통제 여러알....12시간쯤 효력이 나는 것같다.

커피를 마시고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속이 울렁거리고

침이 올라온다...

다급히 맹물을 마셔서 진정시킨다.

 

약과 커피는 상극인가?

아님 음식물과 궁합이 안맞은건가?

원인을 딱히 말할수없다.

 

암튼

이렇게 몇년동안 참고 살아간다..

처음엔

통증이 두렵다가

진통제가 통증을 누를쯤이면..

아픔은 살아있다는 것인가?라는  것을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고 먼저가신 님들을 떠올린다.

그님들도 이런 아픔을 겪은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