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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사/평생학습마을

정보화마을의 득실과 문제점

정보화마을의 득실과 문제점

 배꼽마을 정보화 교실은 처음에는 초등학교 교실을 빌려서 운영 하여 왔다.

운영초기부터  주민 참여도가 지지부진 하여 퇴출 정보화 마을 명단에 까지 등록되어

불 명예스럽게도 정보화 마을 존폐라는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에 주민들은 위원장을 교체하게 되고 새로 선출된 위원장은 (조영철) 정보화 활성화를 위해

정보화 교실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우여곡절 끝에 학교에서 배꼽마을회관 옆에 건물을 개축하여

이전하고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우려 퇴출이라는 불명예를 떨쳐내고

우수 정보화 마을이라는 명예를 획득하고 포상 까지 받게 되었다.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와 위원장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는 참으로 높이 평가 하여야 한다.

덕분에 배꼽마을 주민들의 대화가 소통 되고 단합된 모습들은 새농촌 건설사업 과 체험마을의

명예 획득에 이어지고 결국 이 커다란 두가지 사업을 모두 성공적 으로 마무리 지어

정보화 마을의 활성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주민 스스로 피부로 느끼게 되였다 .

 

앞으로 더 열심히 정보화마을 활성화에 노력 하자는 주민 스스로 다짐하는 모습에

위원장 한사람의 노력이 존폐기로에 있는 마을을 성공적으로 이끌수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였다 .         

 

다만 옥에 티라고 한다면 3개마을의 주민들중에 배꼽마을을 제외한 다른 2개마을의 주민 참여도는

거의 제로에 가깝다.

정보화 교실이 있는 마을과 떨어진 마을의 격차 라고 할까 아니면 위원장이 배꼽마을 사람이라서

일종의 반발심이라고 할까 어쨌든 나머지 2개마을 주민들의 참여도가 거의 없는 상태를 보면서

정보화 마을의 정책에 대폭 수정이 필요 하다는 느낌은 정보화 마을의 위원장들은 피부로 느낄 것이다.

 

정보화 마을의 회원으로서 감히 정책의 수정을 바란다면은 정보화마을은 단위 부락별로 하되

참여도가 원만하지 않는 마을은 과감히 퇴출 시키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판단 되며

정보화 마을주민들의 중앙 단위 정보화 교육 확대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정보화 교실의 설치는 학교나 관공서를 피하고 주민들이 편히 다니고 스스럼 없이

방문 할수있는 장소로 선정 하여 주었으면 바램이다.

순수한 농촌 주민들은 공공장소의 방문이 혹시 누 가 되지않을까 하고 전전긍긍 하는 모습들이

어렵고 부담스러워 하며 꺼려하는것이 역력히 보인다.

이것이 농촌 주민들의 현실이고 이번 배꼽정보화마을 실태를 보면서 절실하게 느낀 사항이다.

 

바라옵건대 정책 당국에서는 현실을 잘 파악 하시고 농촌 정보화 마을 활성화에 보다 더 

현실적인 정책이 이루어져 실질적인 정보화마을 활성된 모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