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의 중심은 나/리더는 독서한다

빙의 / 묘심화 스님지음

빙의(憑依 Possession)

빙의란 영적인 힘이나 기에 씌어 일으키는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현상을 말한다.

미국의 정신의학계에서는 이러한 빙의현상을 포제션(possession)이라 명명하고 있다.

영혼이나 강력한 힘, 혹은 절대적인 신의 영향으로 전혀 다른 새로운 인격이 나타나 평소의 그 사람과는 판이한 행동을 하는 질병을 일컫는다.

과학적인 치료 방법이 개발되지 않아 종교적인 방법이나 영적인 치료를 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 묘심화 스님

- 삼각산 자비정사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260-14

02-391-4197

한국 불교 자살예방센터 02-395-0220

 

<차례>

1. 산 사람의 죽음 죽은 자의 삶

. 하나님의 뜻이 알고 싶다

. 커튼을 열면 우울증이 닫혀요

. 영혼이 웅덩에 갇힌 이유는

. 나 이제 죽었으니 어떤 옷으로 갈아입어야 하나

. 모르스 세르타 호라 인세르타

. 대성통곡이 망자의 혼을 붙잡는다

. 깨달음에 이르는 길

. 감투도 재물도 저승 갈 땐 짐만 된다

.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들

. 무의식의 세계와 전생여행

. 영혼이 떠나갈 때

. 평화와 환희의 노래

. 우주의 메시지를 전하는 붉은 바위산 셰도나여

. 우란분재 이야기

. 다음 생을 위한 준비

. 혼은 하늘로 백은 땅으로 돌아가야건만

 

2. 빙의

. 빙의의 참뜻

. 자살을 부르는 그림자 - 우울증과 빙의

. 귀신도 천차만별 빙의도 각양각색

. 귀신신(神)에 담긴 신의 세계

. 빙의의 증세

. 낙태아의 한..천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사춘긴가 했는데 아이가 이상하다

. 질병과 오행귀, 화귀가 찾아오면 고혈압

. 제 3의 혼과 죽음의 유전

. 천도재란 무엇인가

. 애착의 근거를 불사르는 화장의 참뜻

. 누구를 위해 재를 올리나

. 여기 온 것이 무슨 물건이냐?

. 하늘 사람은 물을 유리 궁전으로 본다

. 영가시여! 허물 벗은 매미같이 떠나가소

 

3. 이 땅의 神, 神들

. 이 땅의 갈 곳 잃은 가신들

. 불태워 버린 조왕물 단지의 화

. 성물 훼손의 업보

. 명당과 패가망신

. 합장 잘못하면 줄초상

. 시체를 담보로 행운을 바란 사나이

. 신들을 위한 주연 '여탐'

. 이 땅의 신과의 만남. 접신

. 호국 호법의 신. 용왕신

. 천지만물의 신들

 

4. 인생극장 귀신극장

. 어느 부부의 인연 이야기

. 흉가로 변한 호화 저택

. 하나 되기로 약속한 일곱 친구들

. 1년 뒤에 함께 가자

. 불귀의 객이 된 5월의 신부

. 죽은 딸이 밤마다 꿈에

. 사랑과 영혼

. 한 가정 망가뜨린 전처의 한

. 케네디 2세의 죽음

. 한밤의 고양이 울음소리

. 부처님의 자비와 하나님의 사랑으로

. 악인악과 선인선과

. 자손까지 이어진 업보의 끈

. 아버지의 업으로 고통받은 소녀

. 어미구렁이의 한

. 인연 따라 일어나고 인연 따라 사라지네

.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지 않는가

 

5. 예언-청와대는 빙의 터

. 명당과 흉터

. 길지 명당 경복궁

. 살방 흉지 경복궁

. 빙의된 터. 비운의 터 경복궁

. 빙의된 터. 혼돈의 터 청와대

. 서울을 옮기든가

. 아니면 청와대를 옮기든가

. 미륵의 땅

. 투사의 시대는 가고 미륵의 시대가 온다

. 천기누설의 변

 

6. 천배의 절과 천일의 기도로 피는 꽃

. 성인의 오신 뜻

. 지장 기도의 힘

. 지성이면 감천. 가피의 영험

. 유전자를 움직이는 업의 힘

. 정성이면 액운도 피해간다

. 귀신도 물리치는 신부적 이야기

. 정해진 운명은 피할 수 없나

. 참사랑과 자비의 꽃이 피는 세상

. 까마귀 둥지로 들면 까마귀 새끼로 난다

. 백 개의 창끝에 앉고 머리 위에 불이 타더라도

. 그 이름을 다시 한 번 불러볼 수 있다면

 

<보왕삼매론>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病苦로써 양약良藥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하셨느니라.

 

공부하는 데 마음에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장애 속에서 해탈을 얻으라" 하셨느니라.

 

수행하는 데 마魔 없기를 바라지 말라

수행하는 데 마가 없으면 서원이 굳건해지지 못5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모든 마군으로써 수행을 도와 주는 벗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

내가 이롭고자 하면 의리를 상하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순결로써 사귐을 길게 하라" 하셨느니라.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 주기를 바라지 말라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 주면 마음이 스스로 교만해지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내 뜻에 맞지 않는 사람들로써 원림園林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공덕을 베풀려면 과보를 바라지 말라

과보를 바라면 도모하는 뜻을 가지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덕 베푸는 것을 헌신처럼 버리라" 하셨느니라.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말라

이익이 분에 넘치면 어리석은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적은 이익으로써 부자가 되라" 하셨느니라.

 

억울함을 당해서 밝히려고 하지 말라

억울함을 밝히면 원망하는 마음을 돕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억울함을 당하는 것으로 수행하는 문을 삼으라" 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