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지난 1993년부터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 전 대통령이 오늘 새벽 향년 88세로 서거했습니다.
고령에 혈관이 안 좋아서 앓아 온 지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거산 김영삼 전 대통령이 오늘 새벽 역사 속으로 퇴장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1927년생으로 올해 향년 88세입니다.
[오병희/서울대병원 원장]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오늘 새벽 22일 0시22분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서거하셨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인 목요일 낮 고열 증상을 보여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입원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그러던 어제 오후에는 상태가 악화돼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았는데 상태가 악화돼 깨어나지 못한 겁니다.
의료진은 고령이고 체력이 많이 떨어진 김 전 대통령이, 패혈증과 급성 심부전이 겹쳐 서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차남 현철씨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부인 손명순 여사가 임종 당시 곁에 있었냐는 질문에는, 확인할 수 없다며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습니다.
MBC뉴스 조현용입니다.
지난 1993년부터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 전 대통령이 오늘 새벽 향년 88세로 서거했습니다.
고령에 혈관이 안 좋아서 앓아 온 지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거산 김영삼 전 대통령이 오늘 새벽 역사 속으로 퇴장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1927년생으로 올해 향년 88세입니다.
[오병희/서울대병원 원장]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오늘 새벽 22일 0시22분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서거하셨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인 목요일 낮 고열 증상을 보여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입원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그러던 어제 오후에는 상태가 악화돼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았는데 상태가 악화돼 깨어나지 못한 겁니다.
의료진은 고령이고 체력이 많이 떨어진 김 전 대통령이, 패혈증과 급성 심부전이 겹쳐 서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차남 현철씨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부인 손명순 여사가 임종 당시 곁에 있었냐는 질문에는, 확인할 수 없다며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습니다.
MBC뉴스 조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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