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전국철도노조의 무기한 전면 파업으로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의 영업손실액이 47억원을 넘어섰다.
30일 코레일에 따르면 파업 첫날인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동안 총 영업손
실액은 47억6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화물.여객열차 운행 중단에 따른 손실액이 첫날 6억2천400만원, 27일 7억7천500
만원, 28일 13억8천100만원, 29일 5억5천만원 등이다.
이 중 화물 분야 손실액이 26억1천만원, 여객분야 7억2천만원 등이며 대체인력
투입비용도 14억3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파업이 장기화되면 피해액은 갈수록 더 늘어날 것"이라며 "노
조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제변동 > 경제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대폰 `약정` 부가서비스료, 안쓰면 안낸다 (0) | 2010.08.16 |
---|---|
미 플렉시스사와 6년간 특허소송에서 이긴 김미형 금호아시아나 부사장 (0) | 2010.08.09 |
李대통령 라디오연설 "강한 中企 많아야 " (0) | 2010.08.09 |
1분기 경제성장률 8.1%…7년만에 최고 (0) | 2010.06.05 |
다음, 모바일 메신저 시장 진출 (0) | 2010.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