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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은 나/꿈

둘째오빠

처음으로 둘째오빠을 봤다.

둘째오빠는 나를 업어 주었다.

오빠의 등은 역시 넓고 따뜻했다, 난 물었다.

"내가 애기 였을때도 이렇게 업어주었지?"

오빠는 "아니.."라고 하면서..미안해 했다..

다리를 건너 어느집에 갔고,

그곳엔 작은 언니가 와 있었다.

그리고 잔치상이 마련되는 중이었다.

음...오빠에게 무슨일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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