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정리를 하던 중..
그곳은 강변 난간에 위치해 있는 위험스럽기 짝이 없는 곳이었다.
갑자기 무게에 못이겨 기우뚱하더니
급기야
강물로 떨어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나는
나무 판자를 뗏목삼아
강물위에 안착하고
롤러보더를 타듯이 내맘대로 강물을 따라 전진하는 스릴을 만끽했다.
또한번
강다리 위에서 뛰어내려야 하는 순간이다
덜컥 겁이 났지만, 왠지 죽을것 같지는 않았다.
펄쩍 뛰어 내리는 순간 눈을 감았다
눈을 살짝 떴을때...강물위는 평화롭고 나는 살아있었다.
죽기를 결심하면 살고, 살기를 작정하면 죽는다라는 말이 퍼뜩 떠오르고
난
유유히 강물여행을 계속하고 있다.
이건 무슨 뜻?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