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임플란트
마취주사 2대를 맞고
20분정도 기다렸다
얼굴반쪽의 감각이 잠들어갔다
묵직한 느낌으로
입의 움직임이 맘처럼 안되었다.
수술시작~
입주변을 소독약으로 소독
살을 갈라내고
진동소리로 봐서
전동 드라이버로 뼈에 구멍을 내는가보다
뼈속으로 1.5cm정도 뼈대를 심었다.
잇몸을 잘 꿰매고
거즈를 입에 꽉 물었다.
얼굴엔 감각이 없다.
치아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찍었다.
얼굴에 묻은 소독약을 닦아내고
철심이 박힌 부분을 엑스레이로 확인하였다.
턱의 뼈와 저 철심이 한 뼈처럼 달라붙는 시간이
대략 3개월 정도 걸린다고 하였다.
3개월을 또 어금니 없이 지내야 하는줄 몰랐다.
가짜이를 심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다
옆에 있는 어금니가 윗니와 딱 맞지 않고 붕~ 떠있어서
높이를 맞추기 위해 다시 씌워줘야 한단다
10년을 옆친구 없이 분쇄작업을 하다보니 기울었나보다.
어쨋거나 3개월 후부터 함께하면 힘을 덜 수 있겠지..
어금니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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