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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은 나/한줄수다록

수다 640

  굼이호   16.12.13. 22:27

가을철 최고의 밥상 "무생채 비빔밥"을 먹고 싶어서 몇달전부터 무값의 동태를 살펴보았지요~
2500원~ 3000원...
김장철이라서 비싼가부라고 안사고 버텼습니다.
김장철 끝나기만을 기다렸지요....
오늘도 곁눈질로 무 가격표를 보았지요...
부동의 2500원...
에라이~
내년에 내가 심어먹겠노라!!!!
하며 오늘도 버텼습니다..
이 하찮은 무에 목숨 거는 걸 보니...웃음이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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