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2단계 3.3㎡당 평균 677만원
총 3576세대 공급…5월20일 모집공고·26일부터 접수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677만원(전용면적 84㎡기준)으로 확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0일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3576세대의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214가구, 84㎡ 1706가구, 101㎡ 459가구, 114㎡ 1149가구, 149㎡ 48가구 등 다양한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고, 대우건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아파트 공급가격은 평형별로 달리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평균 공급가격은 2억2452만원(3.3㎡당 677만원)이고, 층, 향, 조망 등에 따라 최저 1억8980만원(3.3㎡당 574만원)에서 최고 2억 4100만원(3.3㎡당 715만원)까지 가격 차이가 난다.
전용면적 59㎡는 3.3㎡당 평균 658만원, 101㎡는 747만원, 114㎡는 760만원, 149㎡는 824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발표된 분양가격은 대전노은 2지구(3.3㎡당 850만~900만원대)와 대전 둔산동(3.3㎡당 900만~1000만원대) 등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저렴한 분양가격이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체결시 계약금 10%, 중도금 50% 및 입주시 잔금 40%를 납입하고, 특히 중도금은 전세대 무이자 대출이 지원되는 등 1단계와 같은 조건이다.
전체 공급물량 중 특별분양이 2861세대, 일반분양이 715세대이며, 특별분양 미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특별분양은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이주대책 대상자, 신혼부부, 생애최초공급, 노부모부양, 3자녀 등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공급되는 물량은 전체의 60%(2146가구)로, 일반공급 물량이 1차 분양시보다 10% 줄었다. 일반분양은 지역제한 없이 청역저축(전용면적 85㎡이하), 청약예금(85㎡초과), 주택종합저축통장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하고, 26일부터 6월3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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