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대표株` 셀트리온, 429억 팔아 300억 남겼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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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업체인 셀트리온이 2분기 매출 429억원에 영업이익이 무려 300억원에 달하는 깜짝 실적을 27일 공시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무려 70%에 달한다. 최대 분기 실적이다. 순이익은 29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422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이었다.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는 "높은 수익성과 탁월한 실적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잠재력을 현실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올해부터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를 통한 매출을 본격적으로 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 속에 시장 예상을 조금이라도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다는 것은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역시 22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최고 실적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2분기 매출은 70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 늘어났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855억원과 586억원으로 50% 안팎씩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화장품 사업부문이 `더페이스샵` 인수 효과로 고성장세를 보였다. 화장품 사업부 영업이익은 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5%나 증가했다. 생활용품사업부에서는 생리대 `바디피트`와 토털뷰티브랜드 `비욘드` 매출이 59%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화섬업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분기에 매출액 8040억원과 영업이익 637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FnC코오롱과의 합병 효과, 자동차소재, 광학용 필름, 화학 등 고부가 아이템의 매출 확대가 돋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에도 자동차, IT 산업의 호황, 증설분에 대한 매출 반영과 수요의 꾸준한 증가로 인해 2분기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수강봉강 업체인 세아베스틸은 지난 4~5월 가격 인상과 판매량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5000억원으로 74.9% 늘어났는데 회사의 2분기 특수강 판매는 전 분기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카지노 모니터 제조업체인 코텍도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회사 측은 "주력사업인 카지노용 모니터의 성장세가 가파르고 신규 성장동력인 DID 분야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것이 매출 증대의 주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ㆍ태양광용 흑연 부품 업체인 티씨케이도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8%와 100.3% 증가하는 성적표를 공개했다. 심텍은 2분기 영업이익이 좋았지만 파생상품거래손실(평가액) 257억원으로 인해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카지노업체인 파라다이스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줄어든 10억2700만원을 기록하며 다소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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