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제를 지낸다고 언니들이 준비를 했다
뭔가 빠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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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순언니는 3월 21일 화요일 오후 5시 30분경 큰언니 품에서 사망..
난 그전 주에 꿈을 꾸었다...
남은 생이 일주일이 될까나? 하는 말을 들었는데
설마설마 했었다.
혹시나 해서 요양원에 들었을땐 의식이 없었고, 이어폰을 끼워 주었어도 그전처럼 반응하지 않았다.
그 며칠 전에 '천수경'을 들려주며 엄마가 늘 부르던거라고 기억나냐고 물었을땐, 빙그레 웃더니...
아직 마음이 정리되지 않았나보다...또 눈물난다...
5월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