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oon만세 2010. 7. 11. 17:57

친구의 고백 / 2AM

 

  꽤 오래됐어

내 맘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지

혼자서 괴로워 한지

어제 부턴가 니가 울 때 마다

너를 울리는 남자가 너무나 미웠어

 

차라리 내가 널 지키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이제는 내가 널 안아주고 사랑해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

 

Baby 이제는 내게 와 And be my lady

너무나 오랫동안 지켜봤어

말없이 서서 안타까운 가슴을 숨기며

친구로 친구로 지내야 한단 이유로

목까지 차 올랐던 그 고백을 참아야 했어

하지만 이제는 고백할게

너를 사랑해

 

내 손을 잡고 나 밖에 없다며

나 같은 친구를 둔게 정말 큰 축복이라며

변치 말자고 말을 할 때 마다

조금씩 자라나는 내 사랑을 눌렀어

차라리 내가 널 지키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지만 참았어

너를 잃어버릴까 두려워

하지만

 

Baby 이제는 내게 와 And be my lady

너무나 오랫동안 지켜봤어

말없이 서서 안타까운 가슴을 숨기며

친구로 친구로 지내야 한단 이유로

목까지 차 올랐던 그 고백을 참아야 했어

하지만 이제는 고백할게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