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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대에 4억도 아닌, 40억?

Qsoon만세 2010. 8. 12. 22:52
레이싱용 부가티 한 대가 40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가격에 입찰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행운의 차`는 1931년산 모델로 유럽 그랜드 프릭스 레이스에 참가했던 레이싱용 부가티다.

희소성이 높은 데다 차체가 완벽하게 보존돼 있어 이 차는 이미 40억원에 달하는 입찰 최고가를 기록, 역대 최고가에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찰은 오는 토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몬터레이에서 진행되는 `2010 몬터레이 오토 위크 옥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까지 경매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은 지난 2008년 부가티 시리즈 35모델이다.

옥션 경매사이자 차 전문가인 댄 워리너는 "최근 질 높은 예술작품처럼 희귀한 차들도 투자가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2년 간 수없이 기록이 깨진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속보부/사진=텔레그래프 사이트(www.telegraph.co.uk)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