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oon만세 2011. 11. 20. 21:52

남북통일이 우리의 최대염원이란것은...태어나면서부터 누누이 들어왔다..

그러나

통일조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통일지도자가 누구란 말인가?

지금 상태에서 통일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혼란만 가중될 뿐..

남북을 선도할 지도자가 변변히 없는 상황이다.

통일조국을 위한 지도자를 양성하지 못한 선대의 잘못이다.

좁은 땅속에서 작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서 싸움질만 할줄알았지

넓은 대륙을 꿈꾸는 지도자를 키웠던가..

선거철만 되면..흩날리는 홍보지 속에 크게 낙인 찍은 "통일"이란 단어는 그냥 단어일뿐였다.

형식적인..

국민의 마음을 흔들수 있는 유일한 단어였던거였다.

이제는 전쟁세대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우리에게 더 이상 '분단'의 아픔은 현실이 아닌 국사 교과서에나 있는 역사로 존재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