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변동/부자되기

주식형펀드 국내외 84조원

Qsoon만세 2007. 10. 3. 19:51
국내 주식형펀드 50조 임박
국내 주식형 펀드 잔액이 50조원에 육박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 기준(9월 28일 오후 3시 이전 유입자금)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 잔액은 49조9980억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주식형 펀드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국내 증시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잔액도 계속 늘고 있다. 지난 9월 3일(공시일 기준) 32조3787억원이었던 해외 주식형 펀드 잔액은 1일에는 34조5217억원까지 늘었다. 1일 하루만도 4016억원이나 늘었다. 현재 국내와 해외를 합한 전체 주식형 펀드 잔액은 84조5197억원이다.

일선 증권사와 은행 지점에서는 아직도 본격적인 펀드 환매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아 주식형 펀드 잔액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박홍규 동양종금증권 금융센터 서울 도곡본부점 부장은 "환매 분위기는 없고 오히려 신규펀드 가입 손님들로 다소 붐비고 있다"고 전했다. 장문성 국민은행 강남PB센터 팀장은 "8~9월 미국 신용 경색 여파를 두려워하며 관망하던 투자자들의 자금이 추석 이후 속속 들어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