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떠들썩 스토리
연평도 주민 96% 인천 피난
Qsoon만세
2010. 11. 26. 10:40

북한의연평도에 대한 기습 포격 나흘째인 26일 연평도 주민들에 대한 소개가 사실상 완료됐다. 사진은 25일 연평도 부두에서 인천행 여객선에 탑승하고 있는 주민들(자료사진)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사태로 26일 아침까지 연평도 전체 주민의 96%가 인천 등지로 피난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철영 연평면 상황실장은 이날 "지난 밤 가가호호 방문해 섬 잔류 인원을 파악한 결과 현재 남은 주민은 4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연평면 주민이 모두 1천4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 주민의 96%가 섬을 빠져나간 셈이다.
섬에 잔류한 군인과 공무원 등 100여명은 전체 주민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연평면 관계자는 "애초 280여명 정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포격 사태 전 육지에 나가 있던 인원과 사태 직후 앞다퉈 섬을 빠져나가면서 정확한 인원 파악이 되지 않은 주민이 상당수여서 실제는 예측보다 적었다"라고 말했다.
최철영 연평면 상황실장은 이날 "지난 밤 가가호호 방문해 섬 잔류 인원을 파악한 결과 현재 남은 주민은 4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연평면 주민이 모두 1천4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 주민의 96%가 섬을 빠져나간 셈이다.
섬에 잔류한 군인과 공무원 등 100여명은 전체 주민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연평면 관계자는 "애초 280여명 정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포격 사태 전 육지에 나가 있던 인원과 사태 직후 앞다퉈 섬을 빠져나가면서 정확한 인원 파악이 되지 않은 주민이 상당수여서 실제는 예측보다 적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