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은 나/세상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어느 세탁소 노부부의 자살
Qsoon만세
2011. 6. 13. 21:08
70대 노부부가 숨진채 발견되었다.
지난달 중순 70대 노부부가 운영하던 세탁소 스팀다리미 증기통이 폭발하여 여러사람이 다친 사고가 있었다.
가게 수리는 뒤로 미루고라도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을 마련해 줘야 했지만, 그것마저도 어려워 고심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였다. 부부 곁에서 제초제 병이 발견되었다.
요즘들어 부쩍 '자살'관련 기사들이 눈에 많이 띈다.
돈이 없어서, 극심한 따돌림, 힘겨운 공부,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악성 댓글등 타인의 소리에 스스로 분을 참지 못하여서....
그들의 선택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제2, 제3의 그림자를 만들고 있다.
힘들고 어려울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아마도 '죽음'일 것이다...
그렇다고 죽음을 문턱을 넘어선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실제로 시한부를 선고 받은 사람이 있다면...그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살려고 한다.
당신이 힘들고 어려움에 맞닥드렸을때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떠한가?
'내가 정말 오늘 죽을 운명인지? 살 운명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