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변동/경제흐름
서울 아파트값 1년새 23조 줄어
Qsoon만세
2012. 6. 12. 23:51

서울ㆍ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지난 1년 새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도 23조7683억원 감소했다.
경기도와 인천 역시 같은 기간 아파트 시가총액이 각각 10조7610억원과 3조3028억원 증발했다.
반면 지방 청약시장 열기를 반영하듯 지방 아파트 시가총액은 20조4909억원 늘었다.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은 지난 1년간 17조3412억원 줄어든 1880조9169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114가 지난 8일 현재 전국 1만6206개 아파트단지 704만8066가구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역시 서울로 작년 상반기 707조4755억원에 달했던 시가총액이 올해 상반기 3.48% 감소했다.
전국 동별로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시가총액이 가장 높았다. 잠실동 아파트 시가총액은 26조5821억원으로 서울 강서구(25조7016억원), 충북(25조1780억원)과 맞먹는 수준이다. 서초구 반포동과 서초동, 강남구 대치동이 잠실동 뒤를 이었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는 `교육 1번지` 대치동이 확고한 1위였지만 재건축을 마친 새 아파트가 속속 입주한 잠실동과 반포가 최근 5년 새 신흥부촌 이미지를 다지고 있다.
개별 단지 시가총액 1위는 총 6조1734억원을 기록한 `잠실 파크리오`가 차지했다. 잠실시영을 재건축해 2008년 입주한 단지로 전국 최대 규모인 6864가구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시가총액이 다소 줄었지만 입주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반포주공1단지, 반포자이, 올림픽선수기자촌, 잠실엘스, 잠실리센츠, 래미안반포퍼스티지 등도 시가총액 상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와 인천 역시 같은 기간 아파트 시가총액이 각각 10조7610억원과 3조3028억원 증발했다.
반면 지방 청약시장 열기를 반영하듯 지방 아파트 시가총액은 20조4909억원 늘었다.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은 지난 1년간 17조3412억원 줄어든 1880조9169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114가 지난 8일 현재 전국 1만6206개 아파트단지 704만8066가구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역시 서울로 작년 상반기 707조4755억원에 달했던 시가총액이 올해 상반기 3.48% 감소했다.
전국 동별로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시가총액이 가장 높았다. 잠실동 아파트 시가총액은 26조5821억원으로 서울 강서구(25조7016억원), 충북(25조1780억원)과 맞먹는 수준이다. 서초구 반포동과 서초동, 강남구 대치동이 잠실동 뒤를 이었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는 `교육 1번지` 대치동이 확고한 1위였지만 재건축을 마친 새 아파트가 속속 입주한 잠실동과 반포가 최근 5년 새 신흥부촌 이미지를 다지고 있다.
개별 단지 시가총액 1위는 총 6조1734억원을 기록한 `잠실 파크리오`가 차지했다. 잠실시영을 재건축해 2008년 입주한 단지로 전국 최대 규모인 6864가구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시가총액이 다소 줄었지만 입주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반포주공1단지, 반포자이, 올림픽선수기자촌, 잠실엘스, 잠실리센츠, 래미안반포퍼스티지 등도 시가총액 상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