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드림시티/과학벨트

과학벨트 입지선정 브리핑

Qsoon만세 2011. 5. 16. 16:42

 

 

 

입지선정 브리핑

 

 

 

과학벨트위원회 부위원장 겸 입지평가위원장 김상주입니다.

 

지난 47일 출범 이후 입지평가위원회는 과학벨트특별법이 정한 절차와 요건에 따라 공정하게 입지평가를 진행해 왔습니다.

 

또한 과학기술인의 입장에서 우리나라 기초과학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평가에 임해 왔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동안의 평가 진행경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회는 그동안 거점지구 선정을 위해 부지 조사, 정량평가, 지반재해 안정성 평가, 위원평가 등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쳐 후보지를 압축해 왔습니다.

 

1차로 각 지역의 과열된 경쟁 분위기를 감안하여 공모방식이 아닌 전수조사에 의해 39개 시군의 53개 후보부지가 잠정 도출되었습니다.

다음 단계로 해당 39개 시군의 역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청원, 구미, 천안, 포항, 창원, 울산 등 상위 10개 후보 시군을 선정하였습니다.

 

- 평가는 세부지표별로 공식 통계 데이터에 입각해 이루어졌습니다.

- 지표별 가중치는 과학기술분야, 산업분야, 도시개발 분야 등의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입지평가위원회와 독립적으로 운영하여 설정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지질학회와 방재학회로부터 추천받은 지질재해 전문가 7로 조사단을 구성하여 10개 시군의 14개 부지에 대해 지반재해 안정성 분석을 실시하였습니다.

 

- 그 결과 9개 시군의 11개 부지가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이 부지들을 대상으로 위원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위원평가KISTEP,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분석자와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자료를 평가위원들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렇게 위원들이 평가한 결과와 정량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상위 5개 후지를 도출하였는데, 대전의 신동둔곡지구75점으로 1를 하였고 대구, 광주, 포항, 부산 등 4개 시군의 후보지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러한 입지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를 오늘 과학벨트위원회에 상정하여 대전의 신동둔곡지구를 최종 거점지구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기능지구거점지구와 40Km 이내에 위치해 있고 연구산업기반이 우수한 시군 중에서 3개 이내를 선정한다는 기준에 따라 청원군, 천안시, 연기군 등 3개 시군을 선정하였습니다.

 

기타 상세한 입지선정 절차는 붙임의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