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입지선정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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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선정 브리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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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벨트위원회 부위원장 겸 입지평가위원장 김상주입니다.
□ 지난 4월 7일 출범 이후 입지평가위원회는 과학벨트특별법이 정한 절차와 요건에 따라 공정하게 입지평가를 진행해 왔습니다.
○ 또한 과학기술인의 입장에서 우리나라 기초과학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평가에 임해 왔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 그동안의 평가 진행경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위원회는 그동안 거점지구 선정을 위해 부지 조사, 정량평가, 지반․재해 안정성 평가, 위원평가 등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쳐 후보지를 압축해 왔습니다.
○ 1차로 각 지역의 과열된 경쟁 분위기를 감안하여 공모방식이 아닌 전수조사에 의해 39개 시․군의 53개 후보부지가 잠정 도출되었습니다.
○ 다음 단계로 해당 39개 시․군의 역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청원, 구미, 천안, 포항, 창원, 울산 등 상위 10개 후보 시․군을 선정하였습니다.
- 평가는 세부지표별로 공식 통계 데이터에 입각해 이루어졌습니다.
- 지표별 가중치는 과학기술분야, 산업분야, 도시개발 분야 등의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입지평가위원회와 독립적으로 운영하여 설정하였습니다.
○ 다음으로 지질학회와 방재학회로부터 추천받은 지질․재해 전문가 7인으로 조사단을 구성하여 10개 시․군의 14개 부지에 대해 지반․재해 안정성 분석을 실시하였습니다.
- 그 결과 9개 시․군의 11개 부지가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이 부지들을 대상으로 위원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 위원평가는 KISTEP,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분석자료와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자료를 평가위원들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이렇게 위원들이 평가한 결과와 정량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상위 5개 후보지를 도출하였는데, 대전의 「신동․둔곡지구」가 75점으로 1위를 하였고 대구, 광주, 포항, 부산 등 4개 시․군의 후보지가 뒤를 이었습니다.
○ 이러한 입지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를 오늘 과학벨트위원회에 상정하여 대전의 「신동․둔곡지구」를 최종 거점지구로 선정하였습니다.
□ 또한 기능지구는 거점지구와 40Km 이내에 위치해 있고 연구․산업기반이 우수한 시․군 중에서 3개 이내를 선정한다는 기준에 따라 청원군, 천안시, 연기군 등 3개 시․군을 선정하였습니다.
□ 기타 상세한 입지선정 절차는 붙임의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