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한계상황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강당 붕괴
Qsoon만세
2014. 2. 17. 23:45

17일 오후 9시15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마우나오션 리조트 내 2층 강당 지붕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건물은 조립식 건물로, 최근 내린 눈의 무게를 못이겨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붕괴사고가 일어난 곳은 숙박동 왼쪽에 있는 준가설 건축물로 다목적 연회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강당에는 사고 당시 3월 대학입학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을 열기 위해 부산 외대 신입생 등 565명이 머물렀던 것으로 경주경찰서는 밝혔다.
경찰은 이들 학생들이 패널 구조의 체육관 안에서 행사를 하던 중 건물 천장이 붕괴되는 바람에 50~60여명이 깔린 것으로 보고 있다. 또 30~40여명을 병원에 후송했으며 사망자는 여대생 3명, 부상자는 16명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그러나 부산외대 측은 "경주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중 발생한 붕괴사고로 80명 가량이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고 목격자들의 말에 따르면 강당 지붕이 갑작스럽게 무너져 많은 학생들이 미처 강당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무너진 강당에 매몰된 학생들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 발생 직후 구조차 10여대가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리조트가 산간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다 최근 이 지역에 폭설이 내려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 관계자는 "구조대 수십명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일부 도착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마우나오션 리조트는 코오롱그룹의 자회사인 마우나오션개발주식회사가 운영을 맡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고 건물은 조립식 건물로, 최근 내린 눈의 무게를 못이겨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붕괴사고가 일어난 곳은 숙박동 왼쪽에 있는 준가설 건축물로 다목적 연회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강당에는 사고 당시 3월 대학입학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을 열기 위해 부산 외대 신입생 등 565명이 머물렀던 것으로 경주경찰서는 밝혔다.
경찰은 이들 학생들이 패널 구조의 체육관 안에서 행사를 하던 중 건물 천장이 붕괴되는 바람에 50~60여명이 깔린 것으로 보고 있다. 또 30~40여명을 병원에 후송했으며 사망자는 여대생 3명, 부상자는 16명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그러나 부산외대 측은 "경주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중 발생한 붕괴사고로 80명 가량이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고 목격자들의 말에 따르면 강당 지붕이 갑작스럽게 무너져 많은 학생들이 미처 강당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무너진 강당에 매몰된 학생들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 발생 직후 구조차 10여대가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리조트가 산간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다 최근 이 지역에 폭설이 내려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 관계자는 "구조대 수십명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일부 도착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마우나오션 리조트는 코오롱그룹의 자회사인 마우나오션개발주식회사가 운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