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에 공영자전거 체계 구축 ◀
▶ 세종시에 공영자전거 체계 구축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은 세종시에현재 구축중인 354km의 자전거 도로망에공영자전거시스템 도입하여 BRT 대중교통체계와 연계한 세계 최고의 녹색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편리성과 안전성을 갖추고인간과 환경을 중시하는 대중교통중심의 도시교통체계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환상형 대중교통중심도로 및 이와 연결된 도로에자전거도로(354km)를건설하고,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공영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공영자전거 : 이용자가 시내 다양한 장소에 비치된 보관소에서 자전거를대여 받아 사용한 후 목적지에서 가장가까운 보관소에 반납하는 제도 ** 보관소 373개소 : 모든 BRT 정류장에 자전거 보관소 설치하고 주거,상업, 학교, 공공장소 및 관공서 등 이용자가 많은 시설에 추가 구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의 여건이지형상 경사가 완만한 평지로 자전거 이용이 용이하고,대중교통중심도로상에서 1km내외에 주거지역 및 각종 시설이 형성되어 있어 자전거이용에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는 공영자전거 시스템은 창원시, 대전시, 고양시 등에서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시스템은 주로 전자카드 등으로 자전거를 대여하는무인대여시스템으로 자전거, 자전거 보관대, 자전거대여 및 반납을 통제하는키오스크, 전체적인 자전거 대여 및 이동현황 등을 통합관리하는통합관제소등으로 구분된다. 공영자전거가 도입되어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등대중교통과 연계되면 자전거 이용자가 시내 다양한 장소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자전거 이용의 활성화가 되리라 기대된다.또한 자전거이용으로CO2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주민이 자전거와 도보로 도시전역을 쾌적하게 다닐 수 있어환경친화적이고 인간존중의 녹색교통체계가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