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원/자료
'스마트폰 첫 화면' 런처앱 경쟁
Qsoon만세
2013. 6. 8. 17:43
[머니투데이 박효주앱매니저][[Smart다이어리]같은폰이지만 다른 느낌 주는 다양한 런처 속속 출시]
스마트폰의 첫 화면을 잡기 위한 런처 애플리케이션(앱)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용환경이 PC에서 모바일 중심으로 바뀌면서 스마트폰의 첫 화면이 PC 인터넷 브라우저 시작페이지 그 이상으로 노출 빈도가 높아지며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스마트폰 첫 화면은 다양한 서비스로 이어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더욱 그렇다.
◇또 하나의 모바일 플랫폼, 런처
페이스북홈. 홈화면에서 타임라인 소식을 볼 수 있으며, 메시지를 바로 주고 받을 수 있다. /사진=페이스북 |
보통 안드로이드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홈화면을 이용한다. 이는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른 특징을 가지는데, 누군가에게는 편리하고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환경이다. 또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에게 이 홈화면은 눈에 가시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런처를 이용하면 이런 모든 요소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이런 특징 탓에 사용자에게 런처는 폰을 꾸미는 수단이지만 홈화면을 가져가는 탓에 업체에게는 자사의 서비스 더 쉽게 노출할 수 있는 창구가 된다. 즉, 런처는 단순한 폰 꾸미기 기능을 넘어 단말기 사용 환경을 장악하는 플랫폼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 폰, 다른 느낌
고런처. 앱서랍에서 페이지 전환에 독특한 애니메이션을 적용 /사진=고런처 |
국내에서는 카카오, NHN 등이 연달아 런처앱을 출시했으며, 다음은 런처앱을 출시한 버즈피아에 지분을 투자하며 시장에 뛰어들었다.
카카오홈. 홈화면과 모아보기 화면 /사진=캡처 |
도돌런처 홈화면과 설정 메뉴 /사진캡처=도돌런처 |
왼쪽부터 버즈런처, T간편모드. 버즈런처는 다양한 테마를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 T간편모드는 스마트폰을 일반폰처럼 사용하도록 돕는다. /사진=캡처 |
머니투데이 박효주앱매니저 redhippys@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